PC게임개발사들이 역량있는 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PC게임개발사들의 모임인 한국게임개발사협회(KGCA, 회장 전찬웅)는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게임개발자의 양성이 절실하다고 보고 1년 정도 게임개발의 실무를 가르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GCA는 4년제 대학교와 협의해 대학교측으로부터 강의실과 장비를 제공받는 한편, 회원사들은 커리큘럼을 정하고 자사의 개발진을 파견해 강의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개설과목은 게임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으로 내년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개발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찬웅 회장은 『각사 대표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커리큘럼, 수강인원, 학과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가능한 개발사의 장점을 대폭 살린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배출되는 수강생은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취업률은 100%에 가까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GCA는 98년 조이맥스·트리거소프트·KRG소프트 등 15개 게임개발사가 연합해 만든 모임으로 현재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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