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전자상거래에서 전자지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자화폐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상점이라면 물건을 건네면서 카드나 현금으로 돈을 받으면 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이런 방식이 불가능하다.
전자화폐는 화폐의 여러가지 기능 중 일반적 구매력 즉, 범용성과 지급기능을 중요시하고 있다. 따라서 버스카드나 백화점카드 같은 단일용도의 선불카드나 상품권 등은 선불이라는 발급절차가 전자화폐와 같지만 일반적 구매력을 가진 지급수단이 아니므로 전자화폐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서 통용되는 대금지불수단은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온라인 송금) 방식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상에서 디지털 형태로 현금을 이동시키는 전자지불 시스템과 IC칩 안에 현금과 같은 가치를 저장해놓은 IC카드형도 있다.
전자화폐의 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될 경우에는 테이터 보안이 필요하다. 인터넷상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지불방법은 보안과 CA(Certificate Authority)기관이 정해지고 P/G(Payment Gateway)가 설정돼 있어야 한다.
인터넷은 안전하지 못한 네트워크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지불 시스템에 있어서 암호화기법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보편적인 지불 데이터 보안방식으로는 SSL(Secure Sockets Layer) 프로토콜과 SET(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프로토콜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데이콤·KICC·LG인터넷·메타랜드·이니텍 등의 회사들이 전자지불 대행서비스를 시작했고, 인터파크와 롯데닷컴 등 대형 쇼핑몰들은 대부분 자체의 독자적인 지불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인 지불서비스는 초기에 시작한 쇼핑몰과 대형 쇼핑몰에서 많이 적용하고 있는데, 전자지불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신용카드 결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사람들은 새로운 개념의 전자화폐 사용을 꺼리고 있고 전자화폐를 받는 곳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자화폐의 보급속도가 더딘 것이 현실이다. 거래규모도 현재는 실제 세계의 규모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작지만 앞으로는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가 전자화폐를 널리 쓰기 위해서 전자화폐는 지폐나 주화 등 여타 지급수단과 같이 양도 및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실제화폐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경제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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