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기본적으로 2개 이상 e메일 계정을 갖고 있으며 e메일 회원으로 가입할 때 사용자 편리성과 다양한 기능을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마니(대표 손승현)는 네티즌 1만7992명을 대상으로 e메일 사용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5.6%가 2개 이상의 복수 e메일 계정을, 4명 중 1명(25%)은 6개 이상의 메일 계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메일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용자 편리성(29.7%), 다양한 기능(18.6%), 브랜드 이미지(16%), 속도(14.6%), 제공 용량(12.3%), 안정성(8.2%) 등을 꼽았다. 또 하루에 받는 메일수와 관련해서는 1개씩 받는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고 1∼3개라고 답한 사람도 53.4%에 달했다. e메일의 사용 용도는 32.2%가 e메일 매거진 등을 통한 정보취득, 안부인사(32.1%), 사교, 축하메시지 전달(19.2%) 등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네티즌은 e메일을 친목도모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선호하는 e메일 방식은 40.2%가 여전히 기존 텍스트 메일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인터넷카드(25.1%), 뮤직비디오을 담은 동영상 메일(22.1%)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e메일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응답자의 76.6%가 e메일 사이트를, 23.4%가 아웃룩 익스프레스 같은 별도의 메일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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