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간의 전자상거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자국기업의 유럽 온라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EU가 제정한 「세이프 하버(safe harbor)」를 수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상무부는 1일(현지시각)부터 발효되는 세이프 하버에 대한 인증업무를 시작했다.
세이프 하버는 EU가 자국민의 온라인상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만든 규정이다. EU는 이 규정에서 온라인상의 정보가 외국으로 전달될 때 해당국의 정보보호장치가 EU 수준이 돼야 한다고 정해놓고 있다.
이때문에 그동안 유럽에 진출한 미국기업들은 유럽 소비자에 대한 정보를 본국으로 마음대로 보내지 못하는 등 기업활동에 장애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상무부가 세이프 하버 인증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미국기업들은 자국내에서 인증받는 것으로 엄격한 유럽의 프라이버시 법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무부의 한 관계자는 『인증을 획득한 미국업체들이 EU내 영업활동을 통해 확보한 고객정보를 마케팅 정보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EU와 미국간의 전자상거래가 이전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금속 탐지기 돌리다 '잭팟'… 바이킹시대 은화 4.5kg 무더기 발견
-
2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3
초강력 엘니뇨가 대서양 허리케인도 삼켰다…9월 절정기에도 첫 발생 최장 지연 전망
-
4
생존자 찾고 주사까지…'구조대원 바퀴벌레' 등장
-
5
휴전 발표 2시간 전 팔아치우더니…트럼프, 이란전 6개월간 에너지주로 59억 벌었다
-
6
"키오스크 당장 치워"…美 패스트푸드가 다시 직원 찾는 이유
-
7
[테크 차이나]“EREV 30만위안 넘으면 안 팔린다?”…샤오미, 20만위안대 대형 SUV로 판 흔든다
-
8
“3821% 올랐다” 주식보다 8배 뛴 '이 것'…“종말이 닥치면 '이 것'이 화폐”
-
9
드론 타고 하늘 나는 앵무새…무슨 사연?
-
10
아시안게임 코앞인데…시간당 100㎜ 폭우 덮친 日 아이치, 선수단 수백명 대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