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려면 삼성전자의 전자유통점인 리빙프라자(http://www.elivingplaza.co.kr)로 오세요.」
벤처기업 스타터(대표 김문순 http://www.9ini.com)는 가전·컴퓨터·정보통신단말기 등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리빙프라자에 인터넷을 통해 그 자리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채용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터가 영상채용시스템의 설치장소로 리빙프라자를 선택한 것은 매장마다 PC교육장을 갖추고 있는 등 통신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데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주요 상권에 포진해 있기 때문.
리빙프라자에 설치된 영상채용시스템은 85만 화소의 PC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앉아 질의·응답을 하고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초당 6∼8프레임의 속도로 전송이 이뤄지는 등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타터는 이 영상채용시스템을 리빙프라자 선릉점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7일까지 전국 150개 리빙프라자 매장에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영상채용서비스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영상채용시스템의 상용화를 계기로 구직자들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 면접을 볼수 있게 됨에 따라 시간은 물론 직간접적인 경비까지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김문순 사장은 『전국 어디에서나 취업정보 획득부터 응모·면접·채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인터넷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영상채용시스템의 보급이 확대되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열린 노동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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