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포털업체인 인츠닷컴(대표 이진성 http://www.intz.com)이 인터넷으로 먹이를 주면서 키울 수 있는 디지털 로봇 「디디」와 「티티」를 출시했다. 메커트로닉스 전문업체인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로봇은 인공지능과 성장형 알고리듬에 기초해 인터넷을 통해 성장하고 행동하는 신개념 애완 로봇이다.
디디와 티티는 귀여운 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처럼 생명이 있어 1세부터 6세까지 인터넷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지게 된다. 또 학습·반응·상호작용 기능을 갖춰 박수 소리에 따라 움직이고 노래도 부르며 장애물을 피하기도 한다.
특히 디지털 로봇에 내장된 인공지능 센서로 컴퓨터 모니터에 로봇을 가까이 대면 알아서 먹이나 앰플·노래 등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키우는 사용자의 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성격이 형성되며 성장하는 디지털 로봇은 사용자와 상호작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인공지능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츠닷컴 이진성 사장은 『로보티즈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로봇 시리즈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대중성 있는 로봇 축구 게임을 상품화해 2002년 한일 월드컵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츠닷컴은 이 제품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완구 유통회사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 디지털 로봇은 다음달 15일부터 판매되며 백화점·할인점뿐만 아니라 인츠닷컴 사이트(http://www.intz.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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