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e플랫폼(KeP·대표 이우석)은 SK·현대산업개발·코오롱 등 국내 11개 그룹 16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아시아비투비벤처스가 재투자한 B2B EC 전문 기업이다.
KeP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소모성자재(MRO) 시장을 겨냥한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추진중이지만 출발부터 「기업의 EC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주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KeP는 e마켓플레이스와 구매자간의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과 판매자와 e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해주는 e세일즈 시스템 구축을 우선 사업 영역으로 출발해 점차 구매자의 공급망관리시스템, 판매자의 고객관계관리시스템 구축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e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운영, 기업의 외부 접점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e마켓플레이스와 기업 내부시스템을 상호 연동해주는 역할로 B2B e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서 시장을 장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e프로큐어먼트, e세일즈 시스템을 ASP로 운영하고 향후 업종별 사이트 구축 및 업종별 e비즈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e마켓플레이스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가능 하도록 금융서비스·물류·통관·보험 등의 부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루션 분야에서 아이투테크놀로지·아스팩트, SI 분야에서 아이비젠, 콘텐츠사업자로 인터케이엠, 부가서비스를 위해 국민카드·한국물류정보통신·넥스비텍 등과 전략 제휴를 맺고 있다.
이에 따라 KeP의 수익모델은 거래수수료에 따른 수익은 30% 수준에 그치는 대신 ASP 운영 수익 30%, 금융 및 물류 등 부가서비스 제공 수익 15%, e프로큐어먼트, e세일즈 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용역 대행료에서 15%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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