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팅업체인 테크웨이(http://www.techway.co.kr)가 웹 에이전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테크웨이는 기존 인큐베이팅 비즈니스는 별도 법인에 전면 이양하고 웹 에이전시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테크웨이를 전면에서 지휘하고 있는 김일진 사장은 『기존 인큐베이팅 서비스는 별도 법인인 앳벤처에 일임했다』며 『테크웨이 조직은 웹비즈니스 컨설팅, 정보기술, 크리에이티브 세부분으로 재편하고 웹기획·구축·운영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이 사업 방향을 과감하게 선회할 수 있는 것은 테크웨이의 앞선 기술력에서 연유한다. 테크웨이는 지난 98년 4월 창업한 이래 한빛은행과 한빛증권·제일화재·동부증권·중소기업청 등 100여개 업체의 홈페이지와 웹을 개발하면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웹메일·원투원 마케팅·머천트 서버·웹리포트 등 15종의 웹 관련 솔루션을 자체 개발할 정도로 기술력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컨설팅과 솔루션 중심의 웹 에이전시 대표 브랜드인 「아이비즈온」을 개발할 정도로 웹 에이전시 사업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김 사장은 『코스닥 붕괴 이후 인큐베이팅 사업은 사실상 기반을 잃은 상태』라며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얻은 웹 비즈니스 컨설팅 노하우를 웹 에이전시 사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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