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또 다시 증시가 연중최저치로 밀렸다.
이날 서울 양대증시는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씨 불법대출사건 악재가 채 해소되기도 전에 현대 금융계열사의 외자유치 차질 우려와 리타워테크놀러지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악재가 돌출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인수합병(M&A) 및 인수후개발(A&D)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한데다 장마감을 앞두고 투매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 주말보다 4.19포인트 급락한 74.18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3월 5일 72.57 이후 최저수준이다.
거래소시장은 AIG 회장 방한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그룹 외자유치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데다 코스닥시장에서 한국디지탈라인에 이어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영향으로 10.61포인트 내린 504.73으로 마감됐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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