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에 해당하는 IMT2000 사업권 첫 신청자인 LG글로콤 이정식 상무는 『PCS 사업계획서 작성 경험과 그 이후 LG텔레콤을 통한 실제 운용 노하우를 결합, 국민들이 최상의 IMT2000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고 점수로 사업권을 획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3사 모두 비동기를 선택했고 1개사는 탈락할 수밖에 없다. LG 자신감의 배경은.
▲가장 뛰어난 서비스를 가장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객관적 기반을 확보한 점이다. 참여주주가 767개에 달하고 각 분야의 최고기업 및 전문기업들이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주주구성에 주목해 달라.
-한국통신과의 공동망 구축 작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 아닌 한통과 손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
▲3사 모두 공동망 구축엔 적극적이다. 국민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 SK보다 한통과 논의를 진행한 것은 올초까지만 해도 SK는 동기를 선택할 것으로 판단했다. 자연히 비동기 기술을 사용하는 한통과 협력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한국통신이나 SK텔레콤에 비해 LG의 재무구조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LG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이고 신용수준도 높다. 계량평가는 숫자를 심사하는 것이어서 정확할 것이고 3사 모두 대동소이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당락을 결정할 비계량 평가와 관련, LG는 장비제조업체와의 연계성 및 발전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주주구성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을 것이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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