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종합서비스업체들이 사이버아파트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이지빌·아이씨티로·씨브이네트 등 인터넷종합서비스업체들은 고객확대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분야를 강화하는 것과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프라인업체와 업무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지빌(대표 김도련 http://www.ezville.net)은 신규 건립 아파트에 대해 설계·분양단계부터 입주 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사이버아파트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별도의 분양정보코너를 마련, LG건설을 비롯한 주주 건설사 건영·두산건설·한화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씨티로(대표 김영복 http://www.icitiro.com)는 인터넷종합서비스의 속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오프라인상에서 신속하게 가입자망의 하자를 보수하는 사후관리업체를 지역별로 30개 선정하고 업무제휴를 지난 20일 체결했다. 아이씨티로는 이같은 오프라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인터넷서비스속도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불식시키기로 했다.
씨브이네트(대표 강병찬 http://www.cvnet.co.kr)는 지난달부터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월간지 오뜨와 함께 업무제휴를 통해 「뷰티클래스」란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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