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대표 김상철)는 26일 올림퍼스캐피탈로부터 380억원의 자금을 추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림퍼스캐피탈은 지난해 말 외환카드에 1000억원을 투자, 2대 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외환카드의 납입자본금은 1614억원에서 1839억원으로 225억원이 증가됐으며 자기자본비율도 14.1%로 개선됐다. 또 외환카드의 대주주 지분율도 외환은행이 출자 전 54.24%에서 51.11%로, 올림퍼스캐피탈은 36.45%에서 42.87%로 변동됐다.
한편 외환카드는 26일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정보로부터 회사채와 기업어음의 신용평가등급을 AA- 및 A1으로 한단계씩 상향조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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