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의 대형 스토리지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HP는 지난 7월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 대형 스토리지 「XP512」가 이달 현재 한국항공·한솔텔레컴·동부전자·KT프리텔·온세통신 신비로·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통신·하이텔 등 10여 곳에 걸쳐 총 20테라바이트(TB) 정도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판매개시 3개월 만에 이처럼 빠르게 국내 대형 스토리지 시장에 안착한 것과 관련, 한국HP의 한 관계자는 『솔루션 중심의 스토리지 판매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통신서비스 업체, IDC,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XP512」는 최고 512개의 디스크에 최대 24TB의 저장용량을 지닌 SAN 방식의 대형 스토리지로 최고 928개의 호스트 연결, 지원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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