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반도체·부품기술, 전파방송기술, 정보기술 등 3개 분야에서 발굴한 12개의 신기술을 「정보통신 우수신기술」로 지정하고 향후 1년간 시제품 개발지원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정보통신부가 우수신기술로 지정한 기술은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들이 제시한 128개의 기술 가운데 산·학·연·벤처캐피털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10개 기술과 제2회 정보통신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200 대 1이 넘는 경쟁을 통과해 선정된 2개 기술이다. 관련표 10면
분야별로는 △반도체·부품기술분야에서 「어레이형 실리콘 광학벤치 개발」 등 2개 기술 △전파방송기술분야에서 「빔 틸팅 평판 배열 안테나 기술」 등 3개 기술 △SW·게임·인터넷응용기술 등 정보기술분야에서는 「대화형 웹 인터페이스 기술」 등 7개 기술이 선정됐다.
매분기마다 실시되는 정보통신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은 현재 4·4분기 신청 접수가 진행중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http://www.iita.re.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12월 30일까지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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