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이전시>인큐베이팅업체-인터넷써클

인터넷써클(대표 홍세원 http://www.internetcircles.com)은 창투사인 e캐피탈과 연세대 경영연구소의 산학협동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4월 중기청으로부터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보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150평 규모의 입주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터넷써클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들을 입주시켜 6∼8개월의 기간에 장소 및 시설, 경영 및 기술컨설팅, 투자유치 및 인력소개 서비스, 경영자 교육 등 창업 초기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써클은 1차 입주자인 크리에이티브사이·둥둥·이벨류에이션 등 3개 업체에 대한 보육을 종료했으며 현재는 조이비틀·아이크래쉬 등 2개 업체를 보육중이다.

인터넷써클이 수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사업은 현재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신규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수립,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1개 업체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마케팅전략 컨설팅) 수행을 완료하고 2개 업체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또 벤처기업가들에게 벤처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할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의 벤처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연세대에서 「인터넷벤처창업강좌」를 개최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KPMG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표를 위한 심도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강좌를 기획중이다.

인터넷써클은 단기적으로는 전략적 파트너(e캐피탈·연세대·마이크로소프트·컴팩·벤처법률지원센터·한국기술평가·KPMG·메타커뮤티케이션 등)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국내 최고의 사업 하부구조(business infrastructure)를 갖춘 창업보육시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가들과 벤처투자가들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인포메이션 플로 센터(information flow center)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시설 및 인적자원을 확장시켜 벤처기업가와 벤처투자가들이 한데 모이는 글로벌 인터넷 서클(global internet circles)을 세울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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