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나 금융기관·병원·대학교 등 랜(LAN)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빠른 인터넷 접속과 데이터의 고속 전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인 T3급 채널서비스장치(CSU:Channel Service Unit)가 개발됐다.
전송장비 전문업체인 주영정보통신(대표 윤시현)은 T3급 CSU(45Mbps)인 「로그4500」을 개발한 데 이어 한국통신 등 통신사업자와 공동시험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CSU는 라우터 뒷단에 연결돼 통신속도를 결정하는 전송장비로 국내업체들은 대부분 E1급(2Mbps)은 국산화했으나 T3급 CSU가 국산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그4500은 1포트의 초고속직렬접속(HSS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자체 메모리를 내장, 전원이 나갈 경우 데이터를 저장해 시스템 복구시 바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설계됐다.
주영정보통신의 전귀용 이사는 『해외 제품의 경우 70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이 장비는 400만원대로 가격을 크게 낮췄다』며 『현재 한국전산원·성균관대학교에서 운영중이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42)522-4330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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