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가 침체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8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1848개 업체가 총 153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과 비교해 한달 동안 업체는 2.9%(52개), 매출액은 3.6%(54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자상거래 업체와 매출액은 통계청이 처음 조사를 실시한 지난 4월 1444개 1102억원에서 5월 1631개 1249억원, 6월 1707개 1412억원, 7월 1791개 1482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8월 매출액 중 B2C 거래규모는 1088억원에서 1145억원으로 5.2%(57억원) 늘어났다.
또한 전자상거래 업체 중 1월에서 8월 사이에 생긴 업체는 734개로 전체의 39.8%를 차지해,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지난해 개설업체 853개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 형태별로 보면 개인사업체와 회사법인이 각각 49.3%와 49.2%로 비슷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가 66.7%를 차지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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