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답변에 나선 이계철 사장은 『해외 통신사업자와 지분 15%를 매각하는 것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나 해외 통신사업자들이 자국의 IMT2000 사업권을 경매방식으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투자여력에 문제가 생긴데다 국내 IMT2000 기술표준 채택도 미뤄짐에 따라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연말로 예정된 14.7% 매각과 관련, 증시에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접매각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동기식 IMT2000 기술표준채택 가능성에 대해 『동기식 기술의 우위성을 실현할 수 있는 유력 사업자가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국통신의 동기식 채택 가능성을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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