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현명관)와 일본 기업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굿윌커뮤니케이션(GCM·대표 사토 오사무 http://www.gcm.co.jp)의 합작법인인 웹로지스틱닷컴코리아(대표 정권태 http://www.web-logistic.com)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련 조인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국내 e마켓플레이스 및 쇼핑몰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 사이버물류 등 전자상거래 관련 백오피스 업무지원 전문업체인 웹로지스틱닷컴코리아는 GCM(75%)과 현대상사(20%) 등이 주요 주주사로 참여한 상태다. GCM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일본내 대표적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히카리통신 등 120개 일본내 정보기술(IT)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웹로지스틱닷컴코리아의 정권태 사장은 『이제 국내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은 물류·결제·재고관리 등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번잡한 백오피스 업무부담을 전문 아웃소싱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모기업인 GCM의 일본내 네트워크와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용, 향후 해외진출의 교부도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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