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기술 선도 의지 과시 TFT LCD 모니터 전면에
LG전자(대표 구자홍)는 ASEM 한국 기념 특별 전시회 중 하나인 「디지털 코리아」에 디자인을 강조한 첨단 디지털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LG전자의 전시테마는 「디지털 드림 & 익스피리언스(Digital Dream & Experience)」.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LG전자의 꿈과 의지를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LG전자는 전시공간을 가까운 미래의 디지털 생활 특징을 쉽게 알 수 있게 아침·점심·저녁으로 하루 일과를 보여주는 「디지털 드림」과 디지털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로 나눴다.
특히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가전기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브라운관 TV·모니터를 대체할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 프로젝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등 차세대 TV·모니터 및 영상전화기, DV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 TFT LCD 시장에서 표준규격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는 국내 최대 사이즈인 22인치 TFT LCD 모니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방송 수신용 및 출판인쇄 전문가용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실현하고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40인치, 60인치 PDP TV 2개 신모델도 전시했는데 이 제품은 일본의 경쟁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디자인 우수제품 대거 전시 테마관에선 체험기회 제공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번 ASEM 특별 전시회에 해외에서 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한 첨단 디지털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Everyone’s Invited」라는 슬로건아래 네 개 테마관을 운영,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에 의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고 디지털 기술에 의해 삶의 질이 풍요로워 질 것이라는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이 현실에서 어떻게 가시화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리밍 존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미래 생활에 대한 동영상을 멀티비전으로 보여주는 영상체험관과 엔터테인먼트 제품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존은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예정인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을 전시,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해봄으로써 디지털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콘셉트 존은 디지털 컨버전스를 주제로 미래적 콘셉트 제품을 통해 미래 디지털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될 것인지를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가상 체험관으로 꾸몄다.
어워드 존은 삼성전자가 각종 대회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을 전시, 삼성전자의 디자인 능력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고소득 전문가를 위한 초슬림형 디자인 모니터 TV를 비롯,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오디오 복합형 휴대폰(MP3폰), 기존 전화기에서 탈피한 신개념 디자인의 웹비디오폰 등을 주요 출품작으로 전시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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