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가 국내 케이블모뎀 시장에 진출한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세계적인 미 통신제조업체인 「컴21」과 기술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 완공될 안산 제2공장에서 케이블모뎀을 직접 생산해 국내 시장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케이블모뎀 시장진출로 기존 세트톱박스, 광통신장비에 이어 통신사업을 3개 부문으로 확장하게 됐다.
유재희 통신사업본부장은 『국내 케이블모뎀 시장은 올해 약 160만대에 이어 내년에는 25% 성장한 200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중에 40%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보컴퓨터와 계약을 체결한 컴21은 미국 통신제조업체로 케이블모뎀 분야에서만 유럽과 미국서 각각 1위와 3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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