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TV 하이라이트

◇북한 리포트(KBS1 밤 10시)

「박영숙의 북한통신」에서는 조선중앙TV의 박영숙 아나운서와 함께 해주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광석천변 일대와 일제시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옥계동을 탐방해 본다. 「수양산 기행」에서는 수양폭포의 절경과 수양산성의 독특한 양식을 만나본다. 「고향의 맛」에서는 비빔밥의 일종이지만 만드는 법이나 먹는 방식이 조금 유별난 소박한 오이소박이와 화려한 교반을 소개한다.

◇가을동화(KBS2 밤 9시 50분)

준서와 은서는 태석과 유미 몰래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준서와 은서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것을 안 태석은 분노에 떨며 은서에 대한 집착을 더해간다. 한편 경하를 찾아간 순임은 이제라도 은서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윤 교수와 경하가 기쁜 마음에 은서를 딸로 입적시키기로 했다고 말하려는 순간 신애는 준서와 은서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사실을 폭로해버리고 윤 교수 부부는 충격을 받는다. 사실을 묻는 부모에게 준서는 은서를 사랑한다고 인정하고, 당황해하는 은서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데….

◇행진(SBS 오후 6시 45분)

학교 앞 중국집 주인이 강의실을 찾아와 두달째 외상값을 갚지 않는다고 해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무안을 당한 영범. 화가 난 영범이 진성을 추궁하는데, 알고 보니 진성이 주희의 동생들을 위해 밥을 시켜준 것이다. 한편 웨이터가 윤경에게 공짜 안주 티켓을 건네며, 강희를 빗대어 괜찮은 여자친구와 오라는 소리를 하고 이 소리를 들은 창환은 싱글벙글하며 강희를 비방하고, 재모는 흥분한 나머지 머리에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칭찬합시다(MBC 밤 7시 25분)

그동안 배출된 수많은 칭찬주인공 중 감동의 주인공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김용만씨의 칭찬길을 되돌아본다. 또한 오늘의 칭찬주인공으로는 불우한 청소년들을 도우며 무료시술을 하는 한의사 엄상섭씨를 만난다. 새코너 「700일간의 약속」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군대에 보낸 이들을 기다리는 신세대 여성을 칭찬하고, 언약식을 통한 깊이 있는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채널 톱

◇특선 다큐멘터리(EBS 밤 9시 50분)

「해빙의 창조물」편. 동북 아시아에는 겨울이 매우 길고 춥지만 봄이 오면 눈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온다. 이 해빙기는 생명이 가득한 봄의 시작이다. 눈과 얼음이 녹으면 늪과 호수 강의 물이 불어난다. 일본의 홋카이도에는 민물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연어들이 있다. 이 연어들은 야마메라고 불리는 수컷 연어들로 민물 강에서 평생을 보낸다. 한편 강에서 먹이를 둘러싼 생존 경쟁에서 진 수컷 연어와 암컷 연어들은 바다로 나가야만 한다. 바다에서 1년을 보낸 이 연어들은 산란을 위해 자신들이 태어났던 장소로 돌아간다. 이 연어들은 「벚꽃 연어」라고 불린다. 벚꽃 연어들은 수많은 장애물과 시련을 거쳐 자신들이 태어났던 장소로 돌아간다. 이곳에서 산란과 수정을 하고 난 뒤 연어들은 짧은 생을 마감한다. 봄과 여름이 가고 다시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 습지와 강의 생물들은 활기를 잃어간다. 그러나 눈과 얼음은 동북아시아의 생물들에게 다시 해빙기가 찾아 올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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