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터보테크(대표 장흥순 http://www.turbotek.co.kr)가 무선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텔코정보통신(대표 진성언 http://www.telcoic.co.kr)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터보테크는 20억2000만원에 텔코정보통신 지분 63%(18만주)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텔코정보통신은 지난 96년 설립돼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비동기전송모드(ATM), 홈네트워킹(홈PNA), 광통신 관련장비들을 개발해왔다. 텔코정보통신은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인력 30여명을 보유한 연구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장흥순 사장은 『텔코정보통신의 인수를 통해 차세대 정보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단기적으로 IMT2000단말기 개발일정을 앞당기고 기술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