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내 모든 금융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문서를 송수신할 수 있는 「보고서 수집시스템」을 3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자료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속한 자료수집 및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 금융기관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증권·투신·종금·여신전문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1차 가동에 들어갔으며 내년 하반기중으로 보험, 금고, 농·수협의 단위조합 및 신협까지 운영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