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계열사인 인포섹코리아(대표 이상은 http://www.infoseckorea.com)가 정보보호 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지난 8월 설립된 인포섹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서울 대치동에 종합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했고 이달에는 미국 정보보호 전문기업과 제휴해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포섹은 보안컨설팅 사업과 모니터링·침해사고 대응사업을 비롯해 보안솔루션 구축·보안 운영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안 SI사업, 보안 관련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보안 포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포섹은 초기에 정보 보호관련 종합서비스공급자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분야별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 정보보호 전문업체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포섹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개되고 있는 기업체들의 e커머스 성공여부는 정보보호기술 발전에 달려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정보보호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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