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여겨져 왔던 애프터서비스(AS) 소홀이나 실물 미확인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체인사업이 등장했다.
아울렛홈쇼핑(대표 정균 http://www.oulet.co.kr)은 창업비용 200만원에 홈페이지 구축부터 인터넷 전용선 설치, 서버관리, 제품마케팅까지 창업에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인터넷 체인사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체인점 모집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앞세워 쇼핑몰을 입점시키는 형식의 체인사업은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오프라인과 유사한 체인사업의 시작은 아울렛홈
쇼핑이 처음이다.
아울렛홈쇼핑은 이번 체인사업의 관건을 기존 쇼핑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
된 「제품구매후 소비자 불신 해소」에 두고 지역에 기반을 둔 체인점을 바탕으로 제품판매후 AS 등 오프라인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체인점주에게 특화된 독점계약 상품을 확보, 공급함으로써 체인점의 수익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쇼핑몰 업체 중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판매 후불제 시스템과 베스트바이어 등 가격비교사이트에서 평가받은 높은 가격경쟁력을 홍보, 여타 쇼핑몰과 차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렛홈쇼핑 정균 사장은 『초보자도 쉽게 체인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외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방식인 만큼 최첨단 영상보안 감청시스템 등 아이디어 상품의 독점 공급을 통해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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