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차선이탈과 장애물 출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동차용 시각센서가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 실험실창업 벤처기업인 비클텍(대표 한민홍 http://www.vehicletech.com)은 자동차에 부착해 차선이탈과 앞차량과의 거리를 자동감지하는 사고예방센서 「VT-3Eye」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VT-3Eye」는 자동차 전방의 CCD카메라를 통해 도로상황을 초당 30프레임 단위로 분석, 운전차량이 차선을 넘어서거나 전방 50m 이내 앞차와의 거리가 급속히 줄면 즉시 경보신호를 발생한다.
비클텍은 자동차 운전대와 브레이크, 가속장치에 직접 「VT-3Eye」를 연동시켜
무인주행시험을 거친 결과 2만㎞ 무사고주행에 성공, 단순경보장치가 아닌 운전보조기기로서의 작동안전성도 확인했다.
비클텍은 현재 「VT-3Eye」를 현대자동차에 선택사양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며 본격적인 센서 양산에 들어갈 경우 대당 30만원 이하의 염가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대표인 한민홍 고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자사의 센서 제품이 포드·벤츠와 독점 공급계약을 맺은 미국 오데틱스의 차량방지용 센서에 비해 가격도 절반 이하이며 성능도 우수해 앞으로 해외수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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