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의 한미르가 정부개혁의 신문고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기획예산처에서 시행하는 「사이버 국민의견수렴대회」를 자사 포털검색엔진인 한미르(http://www.hanmir.com)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쳐봐! 우리도 할 말은 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들로부터 평소 동사무소, 경찰서, 도서관 등 생활주변의 공공기관과 식품, 위생, 교육, 노동, 환경 등 공공부문개혁에 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 향후 개혁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한미르에 접속, 「외쳐봐! 우리도 할 말은 있다」 코너를 클릭하면 원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기획예산처는 우수사이버제안중 실현 가능한 것을 선정,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12월중 역시 한미르를 통해 사이버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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