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최근 다차원분석(OLAP)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부터 한국NCR의 테라데이터와 펜타시스템의 OLAP툴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7 수트」를 이용해 최근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이를 우선 고객별, 그룹별 외형과 실적을 분석하는 업무에 적용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특히 이 시스템으로 고객이 직접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조회, 분석할 수 있어 영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은행은 OLAP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관계관리(CRM)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고객의 거래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2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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