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톱박스 전문업체인 한단정보통신(대표 이용국 http://www.handan.co.kr)이 대만에 이어 터키 방송사업자에 케이블 및 위성방송수신용 디지털 세트톱박스를 수출한다.
한단정보통신은 최근 터키 방송사업자인 CINE5사와 케이블 및 위성방송용 디지털 세트톱박스 수출계약을 체결, 연내 약 4만대의 디지털 세트톱박스를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대만의 CSTV사와도 올해 안으로 5만대의 디지털 세트톱박스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한단정보통신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현재 빠른 속도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세트톱박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단정보통신이 대만 및 터키에 공급키로 한 세트톱박스는 바이액세스(viaccess) 방식의 수신제한장치를 내장한 케이블 방송수신기(QAM)와 위성방송수
신기(QPSK) 등 2종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8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