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양방향 투자상담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증권전문 인터넷방송국이 개국했다.
최근 개국해 증권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터넷 증권경제 방송국인 포츈TV(http://www.fortunetv.co.kr)가 화제의 주인공.
포츈TV는 100여명에 달하는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사이버분석가·언론사 기자 등으로 구성된 증권분석팀과 취재팀이 심층적인 경제정보를 제공한다.
KBS 등 지상파방송사 출신 제작진이 수준높고 다양한 뉴스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삼장법사·보초병·엘도라도 등 국내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고정출연해 1대1로 투자상담을 진행하며 머니투데이와 같은 증권관련 언론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의 정보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포츈TV는 이달초 한국통신 인터넷사업단과 콘텐츠 공급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 20일부터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개시하는 한국통신의 웹캐스팅 포털사이트인 워치엔조이(http://www.watchnjoy.com)를 통해 자사의 증권 및 경제관련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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