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화 프로젝트에 리눅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의 조성호 차장은 한국리눅스협의회(회장 진대제)가 최근 행자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교육부 시도교육청·정보통신부·산자부·중기청·국방부 등 공공기관 정보화 전산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리눅스 기술교육 세미나」에서 앞으로 국방프로젝트에 리눅스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정보화기획실의 실무담당자 10명과 함께 참석한 조 차장은 이를 위해 현재 리눅스 도입의 이점에 대한 보고서를 내부적으로 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리눅스의 기술개발 정도를 많이 이해하고 활용효과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금년 프로젝트의 경우 이미 예산집행이 끝난 상태기 때문에 리눅스를 당장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내년에 수행할 프로젝트부터 리눅스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나 네트워크 등 장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드는 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며 『리눅스 도입을 통해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우선 민원업무 처리나 국방부 홈페이지 구축 등에 리눅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차후 다른 프로젝트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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