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마주 가운데 실적호전주들은 그나마 선전한 데 비해 인터넷 관련주들은 폭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거래소가 연초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국내시장에서 형성됐던 12개 테마주의 평균 주가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실적호전주(미래와사람, 화천기계, 삼화전기 등)는 19.8% 하락하는 데 그쳤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 상위종목(한국전기초자 등 10개 종목)도 21.3% 하락했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가 33.3%나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
이에 비해 인터넷주(한솔CSN, 다우기술, 콤텍시스템, 삼성물산)는 무려 75.7%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보통신주(데이콤, 성미전자, 팬택, SK텔레콤, 한국통신, 삼성전자)도 55.7%나 떨어졌다.
거래소가 분석한 12개 테마주는 실적호전주를 비롯해 외국인 지분율 상위사,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종목, 금융주, 생명공학주, 반도체, 민영화관련주, 남북경협주, 시가총액상위종목,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위종목, 정보통신주, 인터넷주 등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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