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용체계(OS)인 「윈도미」가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보름 만에 총 30만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국내의 주요 PC 제조업체와 국내총판인 다우데이타시스템·소프트뱅크·인성디지탈 3사가 지금까지 판매한 윈도미가 PC 탑재용 20만개를 포함해 패키지 10만개를 합쳐 모두 30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국내 총판사의 적극적인 판매활동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6대 도시 윈도미 로드쇼와 함께 전국 70개 대형 상점을 통해 독립 전시공간을 마련, 이달 8일까지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성디지탈은 용산전자랜드, 명동 밀리오레, 테크노마트, 아셈빌딩, 부산 밀리오레, 부천 지지아나 등 젊은이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서 윈도미 거리 판촉행사를 이달초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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