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이동전화용 소형스피커 「리시버」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기는 급증하는 세계 리시버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내년까지 중국 동관의 리시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월 400만개 생산체제를 갖추고 오는 2003년에는 필립스와 호시덴 등 주요 리시버 생산업체와 대등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최근 개발완료한 13파이급 리시버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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