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호스트 프로세서인 「파워(Power)PC」로 통신용 임베디드(Embedded) 프로세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ME)는 파워PC와 파워퀵(PowerQUICC) 통합 프로세서 및 C-Port의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포함, 1억개의 통신용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선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전세계 통신용 임베디드 프로세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는 최근 4세대 파워 PC인 「MPC7410」 등의 발표와 함께 CPU 시장에서 사실상 인텔에 밀린 파워PC를 통신용 프로세서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셈이 됐다.
모토로라 반도체 사업부는 『파워PC 통신 프로세서와 최근 발표한 스마트 네트워크 플랫폼은 장비 사업자들에게 이상적인 차세대 네트워킹 및 통신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MC683xx」 프로세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통신 프로세서 시장을 창출했으며 「MC68360 QUICC」 개발에 힘입어 「MPC860」 및 후속제품, 「MPC850/823」 라인 등 파워퀵 마이크로프로세서 시리즈를 개발했다.
모토로라는 또 기가비트의 대역폭과 완벽한 프로그래머빌리티(programability) 해결을 위해 설계된 C-Port 네트워크용 프로세서 「C-5」를 개발해 통신용 프로세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