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인터넷 벤처기업의 자금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스포타임 5층 연회장에서 「제2회 인터넷기업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까지 국내 인터넷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한 결과 모두 70개사에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협회 제휴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인터젠에서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엄선했다. 이번 행사에는 KTB네트워크·호서벤처투자·동원캐피탈·한미열린기술투자 등 국내 벤처투자사를 비롯해 대만계 벤처투자사인 CDIB,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아이비벤처캐피탈 등 외국계 벤처투자사와 국민은행·대우증권·푸르덴셜생명보험 등 벤처투자 프로그램을 보유한 은행, 증권, 보험사의 투자심사역 20여명이 참가한다.

협회는 투자박람회 당일 코스닥증권시장과 기술신용보증보험 강사를 초빙해 「코스닥 등록요령」과 「기술인증 획득을 통한 투자유치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투자가들이 뽑은 1개사에 「베스트 IR상」도 시상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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