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로드밴드(대표 박현규)가 10월 1일부터 케이블SO의 지역채널을 통해 시험방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송파·강동·마포 등 서울지역 12개 SO와 계약을 맺고 각 SO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채널에 매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게임 프로그램을 공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임뉴스와 게임설명 등을 소개하는 「게임 매거진」과 신작게임 정보 프로그램인 「난 새로운 게임을 원해」, 중고급자용 게임공략법 프로그램인 「라라의 퍼펙트 미션」 등이다.
이 회사는 향후 시험방송 지역을 확대하고 내년에 정식 PP로 등록해 위성방송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게임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카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 트윔(대표 최권영), 재미시스템개발(대표 이태정) 등 게임개발 및 유통 전문업체가 공동 설립한 업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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