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21세기 디지털 정보화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전자화폐 「디지털부산카드」의 상용서비스가 28일부터 해운대 관광특구 전역에서 실시된다.
부산은행(은행장 심훈)과 마이비(대표 박건재)는 28일 오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부산카드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갖고 상용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부산카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콤비칩을 내장한 접촉 및 비접촉 통합방식의 콤비카드로서 교통, 제세공과금, 의료, 유통, 전자상거래, 행정, 민원 등 시민생활 전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디지털부산카드의 상용서비스는 국내 여타 전자화폐가 일부 지역에서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운대 관광특구 전역을 대상으로 콤비카드를 상용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부산카드는 올해 말까지 부산시 전지역으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하고 내년 초에는 김해, 양산, 울산 등 부산 인근생활권으로까지 사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디지털부산카드 발급은 부산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해운대구청과 좌동사무소 등 임시발급소에서도 실명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충전은 현행 하나로카드 충전소 및 부산은행과 인터넷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한도는 5000원에서 20만원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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