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용 P2P 솔루션 봇물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사업자들에게 P2P(Peer to Peer, People to People) 비즈니스모델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들 사업자를 겨냥한 P2P 솔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넷페논(대표 방윤성 http://www.narago.com)은 P2P 네트워크를 이용한 소호사업자들에게 IP주소까지 제공하는 P2P 종합 솔루션 「나라고(Narago)」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씨프랜드(대표 곽동욱 http://www.seefriend.co.kr)도 PC를 연결해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정보에 대한 실시간 정보검색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P2P 웹」솔루션을 무료 서비스하고 있다.

신밧드엔터프라이즈(대표 여진환 http://www.sinbad.co.kr) 역시 P2P솔루션 「신밧드」를 무료 공급하고 있다.

유료솔루션으로는 창세시스템(대표 박형두 http://genesys.co.kr)이 개발한 P2P솔루션 「UDNS」를 들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유료로 배너광고 삽입시 무료제공하며 별도의 서버나 고정 IP 없이도 인터넷으로 근거리통신망(LAN)처럼 서로의 PC에 접속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카피셀(대표 안태균 http://www.copycell.com)의 「이지서버」도 유료로 개인용 웹서버를 통한 파일공유와 전송, 검색 등의 기본 P2P 기능과 비디오 모듈 및 STMP 모듈 등을 제공해 개인 인터넷 방송까지 가능하다.

한편 P2P사업자는 무료로 고정 IP주소를 가질 수 있고 자신의 PC용량 범위 안에서 무제한으로 메일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자체 고객관리가 가능해 소호사업자들이 직접 수요자와 연결돼 독자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엑스퍼트(http://www.xpert.co.kr), 인포그루(http://www.infoguru.co.kr)에서 일반 네티즌들이 자신들의 관심분야에서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어 소호사업의 가능성이 이미 검증됐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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