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뉴스레이더>

<근무시간 연장 환영분위기>

○…서울전자유통이 운영하는 전자랜드가 오는 11월부터 근무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키로 하자 용산 일대의 상인들은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상인들은 대부분 용산 전자상가 가운데 가장 번듯하게 차려진 전자랜드가 야간에도 문을 열 경우 그동안 외부에 비쳐졌던 용산상가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정작 전자랜드 내 매장은 우려도 적지 않다. 근무시간 연장에 따른 인력 문제다. 종업원이 많은 매장은 2교대로 근무하면 되지만 직원이 1, 2명인 작은 매장은 별도로 인력을 충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층의 가전 매장이나 3층의 컴퓨터 매장은 근무시간 연장에 적극적인 반면 2층의 수입가전 매장들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선인상우회 관리비 사용 감시키로>

○…선인산업과 임차인조합간 갈등으로 상인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가운데 선인프라자상우회(회장 안동환)가 관리비 사용의 투명성을 위해 선인산업과 임차인조합의 관리비 지출내역을 감시키로 했다.

이는 현재 일부 상인들은 선인산업, 또 일부는 임차인조합에 관리비를 납부하는 등 관리비 징수체계가 이원화돼 있어 상가 운영에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상우회는 이에 따라 앞으로 선인산업과 임차인조합이 관리비를 사용할 경우 상우회의 확인을 받도록 해 관리비가 유용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에너지절약 캠페인>

○…테크노마트 총상우회(회장 양효석)는 29일부터 모든 상인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상우회는 이를 위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유인물을 제작해 방문 고객에게 나눠주는 한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효과적인 승용차 운행법을 게재한 유인물을 만들어 상가 전상인에게 배포한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상가내 전등을 가능한 한 절전형으로 교체하고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나오는 절전스티커를 건물 곳곳에 붙이는 동시에 상우회 자체적으로도 재미있는 절전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전기스위치, 세면대 거울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프라임개발 상인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발간>

○…테크노마트 관리업체인 프라임개발(대표 한영섭)은 최근 전체상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테크노마트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100여장 분량의 이 보고서에는 상인들이 바라보는 테크노마트의 실태와 지금까지의 운영상 문제점 등이 게재돼 있는데 특히 보고서의 상당부분을 수백건의 상인들 불만 사항을 싣는 데 할애했다.

특히 프라임개발은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입주상인들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향후 운영에 최대한 반영한다고 밝혀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주상인들의 요구사항에는 에스컬레이터 방향의 정기적 조정, 엘리베이터 안내원 채용, 휴일 주 1회 보장 등과 프라임개발 직원들의 권위적 태도 시정 등이 들어있다.

<관리단과 조합간 신경전>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호찬) 사무실 관리비를 놓고 관리단과 조합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관리단은 최근 1년 넘게 관리비를 내지 않은 조합사무실에 대해 전기를 끊겠다는 경고장을 보내고 관리비를 독촉하고 있는 상태. 이에 대해 조합측은 입주당시부터 무료로 사용키로 돼 있었는데 이제 와서 지난 관리비까지 다 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유동인구증가로 상가 활기>

○… 일이삼전자타운이 모처럼만에 활기를 찾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의 입점에 따른 각종 이벤트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도 원인이지만 그간 갈등을 빚어온 상우회와 건물 관리를 맡고 있는 SCH건설간에 화해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 양측은 협의를 통해 스포츠센터와는 별도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가전동 최저가 판매 실시와 주변 아파트단지 주민들에 대한 전단광고 등 상가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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