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소프트 「포털원」
쓰리소프트(대표 이석한)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기업용 포털 솔루션인 「포털원」이다.
포털원은 기업용 포털 솔루션으로 기업 내외부에 산재한 정보에 대해 단일창구를 통해 접근·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해주기 때문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
포털원은 크게 애플리케이션 수트와 웹톱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리케이션 수트에는 전세계적인 검색엔진인 베리티사의 지식검색·분배·수집·자동분류엔진 등이 탑재돼 있고, 웹톱은 사용자들이 기업내 포털에 쉽게 접근하고 개인별 취향에 맞게 화면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엔진이 포함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수트와 일반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관리가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포털원은 기업 포털 사이트 구축시 중요한 사용자 및 콘텐츠 보안을 위해 시스템접근·문서·데이터베이스·결과 단위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200개가 넘는 다양한 문서(MS오피스·HWP·XML·PDF 등)형태를 지원하며 무선환경에서도 접근할 수 있도록 WAP 솔루션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도큐웍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다카쓰키 노부야)는 종이문서·전자문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도큐멘트 토털 솔루션을 출품한다.
먼저 하드웨어는 고속 출력이 가능한 도큐멘트센터 250·400·551 등 세 가지 기종으로 이 제품은 복사기·프린터·스캐너·팩스 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디지털 복합기다.
이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네 가지다. 첫 번째는 대량의 종이문서를 스캔한 후 전자문서 데이터로 변환하는 센터웨어 스캐닝 서비스다. 이 제품은 대량의 종이문서를 스캔할 때 발생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문서의 흐름과 그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해준다.
두 번째는 가장 핵심적인 제품인 도큐웍스로 기업에서 발생되는 종이문서와 전자문서 등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보관·관리·전달을 담당하는 문서 작성 및 관리용 통합 소프트웨어다.
세 번째는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기반으로 한 문서관리 솔루션인 도큐멘트 워크벤치(Document WorkBench)로 모든 종이문서와 전자문서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검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핸디소프트 「핸디*KM」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이번 콘퍼런스에 지식관리(KM) 솔루션인 「핸디*KM」을 선보인다.
핸디*KM 솔루션은 정보공유시스템인 그룹웨어와 조직 내외부의 각종 자원들을 프로세스 중심으로 통합시켜주는 워크플로 기술이 기저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KM기능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핵심업무 프로세스와 요구지식을 결합·제공함으로써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과정에서 창출된 지식을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시켜 KM을 실현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시킬 수 있는데 이 역시 워크플로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보면 △조직 내외부에서 지식을 수집해서 KM시스템에 등록하는 지식획득기능 △지식 분류 및 관리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토록 하는 기능 △검색기능 △지식학습기능 △등록된 지식을 평가하고 사용자의 지식활용을 촉진시키는 기능 등이다. 특히 지식맵은 물론 주제어, 지식 원천별, 지식 등록자별, 등록 기간별, 지식 유형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검색할 수 있다.
현재 핸디*KM 솔루션은 그룹웨어 기반의 KM(GW), 검색 및 문서관리 기반(SD), 워크플로 기반(WF), 지식 포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KM(KP) 등 네 가지 버전으로
공급되고 있다.
◆사이버다임 「데스티니EDM」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의 데스티니EDM은 100% 순수 자바로 작성된 웹기반 EDMS로 하드웨어 플랫폼이나 운용체계의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문서에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 클라이언트 환경을 지원해 프로그램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은 물론 기업 전산환경 구축에 획기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인터넷·인트라넷 환경을 지원하면서도 기능상의 제약없이 다양한 문서를 정교하게 관리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기존 윈도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같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해 윈도 사용자들이 별다른 저항감 없이 자바기반의 EDMS 사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이버다임은 문서관리 기반기술을 이용해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인 데스티니PMS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이 프로젝트 관리 및 스케줄링, 프로젝트 산출물 관리 등 개별적인 사용자 중심의 관리 측면에서 설계됐다면 데스티니PMS는 프로젝트 팀원 전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젝트 관련 사항을 토론·검토하고 일관된 프로젝트 공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이노디지털 「이노KMS」
이노디지털(대표 이영진)의 이노KMS는 EDMS 기반의 지식관리 솔루션으로 조직내에 분산돼 있는 지적자원 및 경험을 수집하고 이를 분류·체계화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키텍처다.
이 솔루션은 지식 검색 서비스, 지식 리포지터리 서비스, 지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나뉘는데 조직내 각각의 구성원들이 보유한 지식을 모두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식의 가치를 높이며 지능적인 지식 정보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현재 이노KMS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비롯해 한국통신 마케팅 부문, 포스코 경영연구소, 기획예산처 KMS시스템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기능 및 성능이 이미 입증됐다는 것이 이노측의 설명이다.
이노디지털은 그동안 진행해온 KMS·EDMS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연구·제조·통신·유통·보험·병원 등 산업 분야별로 패키지화된 KM·EDMS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격 대비 경쟁력이 높은 솔루션 공급은 물론 신속한 시스템 구축 및 적용이 가능케 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트만소프트웨어 「화이트」
이스트만소프트웨어(대표 김수진)와 사이버넷코리아·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개발한 화이트는 이스트만의 이미징 및 PDF(Portable Document Fomat) 기술을 이용해 아래아한글 사용자의 업무영역을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이스트만의 이미징 엔진을 이용해 사이버넷코리아가 개발을 진행한 화이트는 네트워크상의 문서교류를 위한 표준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는 어도비의 PDF와 아래아한글 파일의 통합처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따라서 일반기업과 공공기관 등 아래아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에서도 이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 영역을 KM·EDMS 분야에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히 문서관리 국제 표준인 ODMA(Open Document Management Alliance)를 지원해 별도의 커스터마이징이나 추가 제품도입 없이 EDMS 및 KMS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가격이 저렴해 중소기업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아래아한글 차기버전인 아래아한글워디안의 PDF 모듈과 연동된다.
이스트만 등 3사는 10월중으로 이 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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