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업체인 아오조라엔터테인먼트(대표 진가인)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게임관련 캐릭터 상품의 국내유통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컬·리노아·세이퍼 등 롤플레잉게임인 「파이널판타지」의 캐릭터 10종을 포함해 15종의 게임 캐릭터 상품을 최근 오픈한 자사의 게임 쇼핑몰인 「아오조라21( http://www.aozora21.com)」과 캐릭터 전문점 및 게임매장을 통해 유통하기 시작했다.
진가인 사장은 『게임과 밀접한 캐릭터 상품의 유통을 시작으로 앞으로 캐릭터 사업에 적극 나서 게임과 캐릭터 상품 등을 동시에 공급하는 종합 유통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게임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아오조라의 새로운 캐릭터 이름짓기, 「비틀크레이지컵」 콘테스트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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