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관련 국내외 시장동향 및 기술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제1회 무선인터넷포럼2000 코리아」가 이피탈홀딩스와 전자신문사 공동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6일 개막된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시큐어소프트·한국무선인터넷협회 등 국내 업체 및 단체는 물론 △WAP의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폰닷컴 △일본 NTT도코모의 아이모드서비스 개발을 이끌어온 액세스 △무선인터넷분야의 권위있는 리서치기관인 영국 오범(Ovum)사의 컨설턴트가 대거 참여해 국내외 무선인터넷 관련정보를 교환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내용은 한국시장의 킬러 애플리케이션, 무선인터넷기술의 발전방향, 사업자별 성공전략, 이동통신사와 CP간의 협력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마다 관련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인포뱅크 장준호 사장, 아시아퍼시픽파트너스 최상채 박사, KiWi 성규영 회장, 네오엠텔 이동헌 사장 등을 비롯한 13명의 연사가 주제토론에 나선다.
또 엔슬래시닷컴·프리즘정보시스템·인사이드코리아·웹싱크 등이 자사 무선인터넷 관련솔루션 및 서비스를 케이스스터디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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