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계에 TL9000(Telecommunication Leadership 9000) 인증 바람이 불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잇따라 TL9000을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중견 통신장비업체들도 속속 TL9000 인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lgic.lge.co.kr)는 지난 6월 유무선전화기, 키폰시스템, 무선가입자망(WLL) 단말기에 대한 TL9000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1일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 분야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도 최근 정보통신 전분야에 대한 TL9000 인증을 받았다.
두 회사는 TL9000 인증으로 제품 기획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높은 수준의 품질시스템을 확보, 품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L9000은 AT&T·스프린트·노키아·에릭슨 등 세계 131개 통신업체들로 구성된 QuEST(Quality Excellence for Suppliers of Telecommunications) 포럼에 의해 지난해 11월 새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것으로 정보통신업계의 전문인증규격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무역장벽이 대두되면서 정보통신산업계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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