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디지털 가전시장 공략 박차

소니코리아(대표 장병석 http://www.sony.co.kr)는 소니 노트북PC 바이오시리즈 2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 디지털AV제품과 PC를 앞세워 국내 디지털가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소니코리아는 25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이오노트북 SR와 Z505시리즈를 11월부터 바이오 홈페이지( http://vaio-online.sony.com/kr)와 소니직영점인 소니스타일서울, PC취급 대리점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국내 출시제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로 현지언어 운용체계인 한국어 운용체계를 탑재할 예정이다.

11월 출시되는 SR시리즈는 초절전 설계를 통해 기본 배터리로 최장 5시간 30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Z505시리즈는 네트워크 접속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 장병석 사장은 『바이오는 국내 PC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도입하는 것

이 아니라 국내 소니 소비자들에게 소니의 새로운 디지털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노트북PC와 디지털캠코더,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이동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전자제품을 소니의 저장매체인 플래시메모리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중심 사업을 통해 소니의 기술력을 어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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