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깊은 침체에 빠지면서 투자자와 증권·투신사간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8월과 올해 같은 기간에 증권·투신관련 분쟁민원 접수건수를 비교한 결과 올들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8월까지 금감원 분쟁조정국에 접수된 증권·투신관련 민원건수는 642건이었던 데 비해 올해 1∼8월에는 944건으로 302건인 약 47%나 급증했다.
증권투신 관련분쟁의 대표적인 유형은 증권사 직원의 임의매매와 투신수익증권의 원금 및 수익률 보장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2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3
쿠팡, “'셀프 조사' 아닌 정부 지시 따른 것”...쿠팡vs정부 정면 충돌
-
4
위성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안보 협력이 관건…한미 핵잠 협정 속도”
-
5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6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7
신세계, 직원 사번 8만여건 유출…“고객 정보 유출은 없어”
-
8
단독한화 김동선, 안토 회원권 '묻지마' 개편…기존 회원 재산권 훼손 논란
-
9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10
'첫 기자회견'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자주파' 중심 한반도委도 공식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