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지난 73년 발간한 「역주 고려사」를 CD롬으로 출간, 대중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동아대 고려역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광철)가 발간한 CD롬은 기존 「역주 고려사」 데이터베이스화 작업 2년, 교정·교열작업, 오역을 바로잡는 과정 등 총 3년여 시간이 소요됐다.
CD롬은 국역본과 함께 구두점을 찍은 한문 원전을 함께 수록해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한문 원본과 바로 비교, 참조하면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전문 연구자는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지도·
표·인물을 색인화해 검색편의를 도모했다.
김 교수는 『고려사 CD롬 발간은 동아대 50년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연구성과로 이를 우리 대학이 해냈다는 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CD롬 발간으로 학교의 위상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고려사 CD롬은 머지않아 각 대학 열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명예기자=김남희·동아대 morning-b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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