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개수가 1000만개를 돌파했다.
국내 TV홈쇼핑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확보하고 있는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op.com)은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지난 95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 만에 홈쇼핑업계 최초로 상품 누적판매 개수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자료분석 결과 95년 8월 2시간 동안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내부직원에 의해 판매된 넥타이 2개가 전부였으나 지난 98년부터는 판매상품 수가 최초로 250만개를 넘어서면서 홈쇼핑사업이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판매상품 수는 95년도 1만9400개, 96년 19만5700개, 97년 91만3000개, 98년 250만2000개, 99년 332만3000개 올해는 9월 20일 현재 370만개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년 동안 LG홈쇼핑에서 판매된 상품은 술과 의약품을 제외한 5만 여종으로 취급상품에는 여행패키지·청소대행·부동산·납골당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사에 필요한 모든 제품이 포함돼 있다.
또 판매된 상품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95년부터 97년에는 주방생활용품, 패션의류 등 중소기업 제품이 주를 이뤘으나 98년 이후에는 고가 가전제품 취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G홈쇼핑은 상품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22일 하루 동안 김치냉장고·컴퓨터·프로젝션TV·캠코더 등을 최장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특가 판매하는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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