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주식시장은 이틀만에 또다시 폭락장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은 장중에 나스닥선물지수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매를 불러 전날보다 6.39포인트 떨어진 76.46으로 마감됐다. 80선마저 힘없이 무너지며 지난해 3월 이후 약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지수가 하락했다. 새롬기술·다음커뮤니케이션·한글과컴퓨터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지수하락을 심화시킨 반면 LG텔레콤은 이틀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다. ET지수도 15.42포인트 하락한 160.47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SK텔레콤 등 핵심우량주를 중심으로 2000억원을 매도해 전날보다 42.74포인트 떨어진 553.25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